All menu

X
구 분 소식
제 목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등 월드컵 선수들의 발부상에 대해 (의학자문: 정형외과 이종현 원장)
작성자 더드림병원 작성일 26.6.18 조회 21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전 11시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도전에 나선다. 사진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출처: KFA(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오전 11시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도전에 나선다. 사진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출처: KFA(대한축구협회)

한국 시간으로 오늘(26년 6월 12일) 오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와의 첫 조별예선 경기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조유민 선수 등 월드컵 출전 직전, 발 부상으로 낙마한 선수들이 있다. 조유민은 족저근막 파열로 출전이 무산됐고,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은 첫 경기 직전 훈련에서 발목을 다쳤다. 배준호 역시 발목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발 부상이 엘리트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고한다. 대표적인 발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 정형외과 전문의 이종현 원장 (강남더드림병원)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첫 발 디딜 때 찌릿하다면?'… 족저근막염의 대표 증상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지지하는 두꺼운 섬유띠(족저근막)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뒤꿈치 안쪽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혹은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났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종현 원장은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근육에 미세 파열과 퇴행성 변화가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평발이나 요족 같은 발 정렬 이상,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의 단축, 체중 증가, 장시간 보행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션이 부족하거나 아치 지지 기능이 떨어지는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고지대 월드컵, 발목 부상 직접 원인 아니지만 부상 가능성 있어"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일부 경기를 해발 약 1,570m의 고지대에서 치른다. 고지대에서는 산소 공급이 줄어 피로 물질이 체내에 빨리 쌓일 수 있다. 여기에 고온 환경이 더해지면,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혈액을 피부로 보낸다. 이때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근육 회복도 더뎌진다.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 증가… 생활 습관 변화도 영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는 26만 5,346명(2021년)에서 28만 9,338명(2024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와 비만 인구 증가, 장시간 서서 일하는 근무 환경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러닝 열풍이 지속되면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발병 사례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다. 이종현 원장은 “단순한 피로로 생각하고 지나쳤던 발뒤꿈치 통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했다”고 했다. 

족저근막염 건강 기사 원문 바로 가기 ↓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02